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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이 채용하고 싶은 지원자의 특징은?

기사입력 2019.05.21 13:50
면접관 2명 중 약 1명은 면접 평가만으로 꼭 뽑고 싶었던 지원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면접관이 선호하는 지원자의 특징을 대기업과 중소기업별로 알아보자.
  • 최근 잡코리아가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서 채용 면접에 참여하는 면접관에게 '면접 평가만으로 꼭 뽑고 싶었던 지원자가 있었는지' 물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달하는 46.8%가 '있었다'고 답했다.

  • 면접관이 뽑은 채용하고 싶은 지원자 특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다소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 면접관이 뽑은 채용 하고 싶은 지원자 특징 1위는 '지원 기업 분석 능력이 탁월한 지원자'로 응답률 20.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친화력/대인능력이 높아 보이는 지원자' 18.9%, '전공분야 전문지식이 뛰어난 지원자' 17.0%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대기업 면접관은 '도전정신과 모험심이 강한 지원자' 15.1%, '입사열정이 남달리 높은 지원자' 13.2%,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지원자' 11.3%, '조직력/협업 능력이 뛰어난 지원자' 9.4% 순으로 채용하고 싶은 지원자로 꼽았다.

  • 반면 중소기업 면접관은 '입사열정이 남달리 높아 보이는 지원자'를 가장 뽑고 싶었다는 답했다. 이어 '친화력/대인능력이 높아 보이는 지원자' 37.9%, '전공분야 전문지식이 뛰어난 지원자' 29.3%, '조직력과 협업 능력이 뛰어난 지원자' 29.3% 순으로 채용하고 싶었다는 면접관이 많았다.

    그 밖에도 '지원한 기업 분석 능력이 뛰어난 지원자' 27.6%, '동종업계 인턴/직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 19.0%, '외국어 실력이 뛰어난 지원자' 19.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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