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이 5월 3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5월 3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tvN '그녀의 사생활'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극 중 라이언(김재욱 분)이 덕미(박민영 분)에게 출생의 비밀을 고백하며 시안(정제원 분)과 형제 사이임이 암시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스토리뿐만 아니라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참여한 OST가 발매되며 화제를 모았다. 출연자 김재욱과 박민영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 2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는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가 차지했다. 배우 여진구와 방민아가 주인공인 '절대그이'는 일본 원작을 리메이크 한 점에 '한국 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반응과 '예상보다 재미있었다'는 다양한 시청자 의견이 있었다. 5월 3주차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방민아가 3위, 여진구가 4위에 올랐다.

3위는 OCN '보이스3'이 차지했다. 전주 대비 순위가 1계단 하락했으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에 네티즌의 만족감이 높게 나타났다. 배우 이진욱은 전주 대비 3계단 순위가 떨어져 출연자 화제성 9위를 기록했다.

4위는 SBS 금토 드라마 '녹두꽃'이었다. 황룡강 전투 장면을 인상적으로 그려낸 지난 방송에 호평과 작가, 감독, 배우들의 호흡이 좋다는 평을 받았다. 배우 윤시윤은 전주 대비 순위가 6계단 오르며 출연자 화제성 7위에, 조정석은 1계단 순위가 떨어져 8위에 랭크됐다.

5위는 지난주 대비 순위가 2계단 하락한 tvN '어비스'였다. 난해하고 답답한 스토리 전개로 네티즌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것이 프로그램 화제성 하락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출연 중인 배우 박보영은 출연자 화제성 5위에, 안효섭은 6위를 기록했다.

6위는 2주 연속 자리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둔 KBS2 '닥터 프리즈너'가 차지했다. 배우 남궁민이 5월 3주차 출연자 화제성 10위를 기록했으며 함께 출연한 최원영은 '최원영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내며 출연자 화제성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7위는 전주 대비 순위가 2계단 하락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8위는 시즌 1과 비교하여 아쉬움을 남긴 채 종영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였다. 9위는 지난 주 대비 순위가 1계단 오른 KBS2 '왼손잡이 아내'가, 10위는 극중 연애 사실을 빌미로 자신을 회사에서 내보내려는 전인숙(최명길)에 선전포고 한 강미리(김소연)의 모습이 화제 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차지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5월 13일부터 2019년 5월 1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5월 20일에 발표한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