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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한지민과 정해인의 첫 만남이 공개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다. 한지민(이정인 역), 정해인(유지호 역)과 안판석 사단이 함께 그려내는 리얼한 멜로 감성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잔잔한 수채화처럼 물들일 예정이다.
첫 방송이 베일을 벗기까지 단 하루가 남은 지금, 극 중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 분)의 첫 만남과 순간순간의 만남들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더욱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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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이정인은 지난밤 술기운이 가시지 않은 채 부스스한 상태로 약국으로 뛰어 들어가 술 깨는 약을 찾았다. 약사 유지호는 자연스레 자신의 머리를 묶을 고무줄을 찾는 이정인에게 노란 고무줄을 건네고 불쑥 내민 그녀의 손바닥 위로는 얼떨결에 약을 뜯어 올려주며 묘한 첫 만남을 가졌다.
이어 계산하기 직전에서야 지갑이 없다는 걸 깨달은 이정인이 꼭 다음에 돈을 가져다주겠다며 급기야는 "내 전화번호 줄까요?"라고 불쑥 던졌고, 유지호는 그런 그녀를 빤히 바라보며 곧은 목소리로 자신의 전화번호를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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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라이트》 설레는 봄밤의 시작, 지호와 정인의 첫 만남♥
특히 유지호가 택시를 타러 나온 이정인을 따라 나와 2만 원을 빌려주며 정식으로 통성명을 했다. "조심해서 가요. 이정인씨"라며 처음 본 여자에게 조심스러운 인사를 건넨 유지호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처음 만난 남자의 번호를 외운 이정인, 본격적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어느새 보는 이들의 마음속에도 스며들어 한층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봄날의 밤, 어떤 색깔의 물감으로 사랑을 물들일지 바로 22일(수) 밤 9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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