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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유병한, 이하 SPC)가 온라인상에서 개인 PC 내에 설치된 SW의 불법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 체크’ 서비스를 무상제공 한다고 밝혔다.
SPC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 체크’ 서비스는 사용자가 온라인상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최대한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PC의 SW 설치현황 및 불법 여부까지 한 번에 파악하는 동시에 악성코드로부터 안전하게 PC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 기능까지 가능한 통합적인 SW 자산관리 서비스이다.
‘스마트 체크’ 서비스의 SAM DB는 사법기관 단속 시 기준이 되는 국내 최대 SW DB로 SPC가 자체 보유한 DB이다. 주요 기능은 설치 SW 검색, 폰트(서체) 검색, 악성코드 치료 등이며 검색된 SW의 저작권사, 제품 설명, 가격정보, 상용 여부 등 SW에 대한 세부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SW 사용 설치 결과는 이용자 PC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며, 개인정보와 관련된 일체의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거나 저장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 방법은 SP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체크’에 대한 시범 서비스 진행 결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SW 유관기관 및 협단체의 사용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되었고 현재 해당 서비스의 다운로드 수가 급증하고 있다.
SPC 유병한 회장은 “SW 융복합이 핵심인 4차산업혁명 시대 SW 자산관리는 기업의 SW 구매의 효율적 방안제시와 법적 리스크 관리의 필수 핵심요소이므로 지속적인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SW 자산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정품 SW 사용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상일 기자 ps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