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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최시원, 김민정 무너뜨릴 비장의 무기는?

기사입력 2019.05.20 21:00
  • 쓸모 있는 정치 시작하려는 최시원과 꼭두각시 국회의원이 필요한 김민정의 예고된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최시원과 그의 사기꾼 일당이 김민정을 무너뜨릴 새로운 작전에 돌입한다.

  • 사진 제공=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
    ▲ 사진 제공=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진짜 국회의원이 된 양정국(최시원)은 사기 피해를 본 시민의 민원을 해결하고, 기획 재정부 장관 후보 김채진(류태호)의 청문회에 참석해 그가 저질러온 온갖 비리를 폭로하는 등 ‘쓸모 있는 정치’를 시작했지만, 이런 양정국의 행보는 박후자(김민정)에게 눈엣가시가 되었다. 박후자가 양정국을 국회의원에 출마시키고, 당선시키는데 손을 보탠 것은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였기 때문이다.

    박후자가 치밀하게 계획했던 법안 통과에 도움은커녕 방해가 된 양정국과 박후자의 갈등이 점차 심화할 것으로 예고되는 가운데, 오늘(20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박후자를 무너뜨리기 위해 새로운 작전에 돌입하는 정국 일행의 모습이 포착돼 흥미를 끈다.

  • ▲ [29-30회 예고] 김민정.. 무너뜨리겠다..! 의지 보이는 최시원[국민 여러분]

    사기 멤버인 찰스(양동근)와 황승이(이주명)를 불러들여 “일단 백경 캐피탈에서 돈부터 땡겨”라면서, 박후자를 잡을 새로운 계획을 설명하는 정국의 모습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그뿐만 아니라 정국은 출마를 포기하기 위해 박후자의 뒤통수를 치려다 실패했었고, “다음에는 머리를 걸고 덤벼라”라는 경고까지 들었던바 더욱 치밀하게 준비했을 것이 분명하다.

    제작진은 “국민들에게 예의를 지키는 진짜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정국이 박후자의 예상 범주를 벗어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오늘(20일) 방송에서 정국은 박후자를 무너뜨릴 기발한 작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귀띔하며, “매 순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높은 몰입도로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과연 정국의 ‘박후자 무너뜨리기’는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국민 여러분!’은 오늘(20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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