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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는 30도에 가까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야외로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페스티벌과 근교 드라이브, 한강 나들이 등 이맘때 즐긴 만한 야외 활동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나들이 계획도 중요하지만, 더욱 신나게 즐기기 위해서는 옷차림도 중요하다. 나들이에 최적화된 편안하면서도 시원한 스타일링 방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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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톤을 맞춘 리넨 니트+가디건, 세련된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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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넨 소재는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가 빠르며, 통기성이 좋아 여름철에 최적화된 소재이다.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소재에서 오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로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 가능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리넨 니트의 경우 몸에 잘 달라붙지 않아 더욱 시원하며, 면이나 레이온 등의 소재와 혼방된 제품을 선택하면 특유의 뻣뻣한 느낌 없이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낮과 밤 온도 차와 실내 에어컨 등에 오래 노출될 것을 대비해 니트와 같은 톤의 가디건을 함께 매치해보자. 감각적이면서도 한층 세련된 룩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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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컬러 리넨 니트+볼드한 액세서리, 시원하고 편안한 룩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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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넨 니트로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한 룩을 완성했다면, 액세서리로 더욱 완벽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자. 먼저 크고 가벼운 소재의 캔버스 백은 부담 없이 필요한 물품들을 챙길 수 있어 나들이 필수 아이템이다. 시원해 보이는 메탈 소재 시계와 큰 펜던트가 인상적인 주얼리와 함께하면 손쉽게 포인트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걸을 것을 대비해 푹신한 착화감의 플랫 샌들로 활동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챙기자.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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