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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만취한 유선에 뒷목 잡은 박정수, 며느리의 반란?

기사입력 2019.05.19 18:55
  • 유선이 드디어 반란 일으킨 것일까?

    오늘(19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35, 36회에서는 술에 취한 유선(강미선 역)으로 인해 뒷목 잡는 시어머니 박정수(하미옥 역)의 모습이 예고됐다.

    지난 방송에서 강미선(유선 분)은 시어머니 하미옥(박정수 분)의 양육비 요구에 친정엄마의 칠순 여행비를 모아둔 적금까지 깨며 눈물을 흘렸다. 이런 와중에 남편 정진수(이원재 분)는 아픈 박선자(김해숙)에게 다시 딸 정다빈(주예림 분)을 맡기는 것이 어떻겠냐고 해 이혼하자는 폭탄 발언이 나올 정도로 강미선의 분노를 자극했다.

  •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이런 가운데 술에 취한 강미선이 아파트 앞에서 하미옥과 마주친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눈을 부릅뜬 채 자신을 부르는 강미선의 강렬한 포스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듯 놀란 표정의 하미옥은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 측은 이날 강미선은 술기운을 빌려 그동안 하미옥에게 쌓인 울분을 토해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육아를 빌미로 난감한 요구를 일삼는 시어머니의 횡포(?)에 팩트 폭행을 날리고 드러눕기까지 하는 등 하미옥의 뒷목을 잡게 할 예정이라는 소식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며느리 강미선의 대 환장 만취 현장이 공개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35, 36회는 19일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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