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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BTY, 거미&정동환, 딕펑스, 유승우 출연한 5월 17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기사입력 2019.05.17
  •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5월 17일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힙합 레전드 MFBTY,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첫 무대를 장신했다.

    지난 해 드렁큰 타이거 10집 앨범을 발표하며 “드렁큰 타이거의 마지막 앨범”이라고 밝혀 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타이거JK는 드렁큰 타이거로서 마무리를 짓는 이유와 함께 마지막 앨범에 참여한 쟁쟁한 뮤지션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타이거JK는 이번 앨범의 피처링진에 가장 먼저 참여하게 된 뮤지션인 BTS RM과의 작업 비화를 공개하면서 “가사를 받아보고 눈물이 핑 돌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BTS의 RM은 물론, 팬클럽인 아미에게 ‘아빠’라고 불린다고 말해 그 이유를 궁금케 했다.

    또한, 이날 국내 여자 래퍼 Top3에 윤미래, T, 조단 엄마로 이름을 올린 윤미래가 평소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파워풀한 랩을 즉석에서 선보여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한편 보통의 뮤지션들과 달리 의정부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MFBTY는 “우리의 꿈은 로컬스타”라고 밝히며 이에 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신용카드 연체 문자로 인해 만들어진 노래를 최초로 발표하며 오랜만에 힙합 레전드 부부의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여덟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은 목소리 하나로 마음을 울리는 가수 거미다. 이날 ‘유스케X뮤지션’은 선곡 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곡들을 공개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후보만 50곡이 넘게 나왔다”며 불꽃 튀게 치열했던 선곡 과정에 대해 설명한 거미는 탈락한 곡 중 엄선한 두 노래인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와 BTS의 ‘전하지 못한 진심’을 선보였고, 훌륭한 원곡에 거미만의 감성이 더해져 현장의 모든 이들을 감동에 젖게 했다.

    이 날 치열했던 후보곡들을 제치고 이번 주 거미의 목소리로 다시 탄생한 곡은 정준일의 ‘안아줘’다. MC 유희열은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거미를 위해 원곡자인 정준일이 처음으로 음원 발매를 허가했다고 알리며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편곡에 참여한 정동환의 국내 최초 중계 가이드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를 들은 MC 유희열은 “가이드는 편곡자들의 속살이나 다름없는 것”이라고 말해 그 궁금증을 더했다. 거미의 목소리로 재해석된 ‘안아줘’는 방송 다음날인 5월 18일 낮 12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8년 전 전설의 루프스테이션 짤로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되며 MC인 유희열 음악 인생에 최고의 굴욕을 선사한 딕펑스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오랜만에 딕펑스를 만난 유희열은 “잡히기만 기다리고 있었다”며 자신을 농락하고 떠난 딕펑스에 대해 쉽지 않은 녹화가 될 것임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멤버 모두 만기 전역을 하고 돌아온 딕펑스가 사전 인터뷰 내내 ‘기승전 군대 얘기’로 가득 채웠다. 그런 이들을 위해 제작진은 토크 중 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군악대를 다녀온 이들은 트롬본부터 유포늄, 플룻, 작은북까지 각종 악기들을 한데 모아 연주곡을 선보였다. 이에 예상과는 다소 다른 연주를 들은 MC 유희열은 “스케치북 10년 동안 역대급으로 별로인 무대”라고 감상평을 밝혀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기타 대신 건반이 메인인 피아노 락 밴드 딕펑스에서 건반을 맡고 있는 김현우는 멜로망스 정동환, 이진아의 학교 선배임을 밝혔다. 멤버들은 “처음 현우가 피아노 치는 걸 보고 천재라고 생각했다”며 실력을 극찬했다. 이에 김현우는 최근 작곡한 곡을 현란한 건반 스킬과 함께 선보여 감탄을 자아냄과 동시에 ‘유희열’을 주제로 한 즉흥 연주 또한 선보여 관심을 끌기도 했다.

  •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마지막 무대는 소년에서 청년이 된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장식했다. 열여섯 살에 처음 기타를 잡아 열여덟 살에 처음 작곡을 시작했다는 유승우가 자신의 인생 첫 자작곡을 공개했다.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자취방에서’란 제목의 이 자작곡은 당시 혼자 자취를 하던 자신의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 곡이라고 밝혀 더욱 관심을 자아냈는데, 파격적인 가사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4년 전 스케치북에 출연해 전지현에 대한 팬심을 밝히며 그녀를 위한 노래를 만들었던 유승우가 “최근 김태리에 빠져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승우는 김태리를 위한 노래 ‘태리 애기씨’를 만들었는데, 고퀄리티 자작곡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MFBTY, 거미&정동환, 딕펑스, 유승우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5월 17일 금요일 밤 23시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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