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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르면서 여름을 날려버릴 별미를 찾는 손길이 분주하다. 여름에 떠오르는 메뉴는 시원한 국수다. 이에 오뚜기가 내놓은 신제품 비빔면인 ‘미역초 비빔면’과 ‘와사비 진짜쫄면’이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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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초 비빔면은 쇠고기 미역국 라면에 이은 미역라면 시리즈다. 미역라면에 대한 인기가 늘면서 비빔면 형태로 다시 출시됐고, 와사비 진짜쫄면은 지난해 여름철 쫄면 시장을 이끌었던 후속작으로 이번 해에는 더욱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오뚜기는 두 제품을 통해 여름철 면 시장의 선점을 노리고 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되면 시원한 면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다. 오뚜기가 준비한 면의 반응은 어떨지 관심이 모아진다. -
또한, 오뚜기는 스타트업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며 국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땀 흘려 번 돈이 아니면 벌지 말라”며 스타트업 대표들과 잇따라 만난 자리에서 덕담을 나누고 있다.기존에 가지고 있던 오뚜기라는 브랜드를 더욱 친근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가게 만들겠다는 게 오뚜기의 앞으로의 목표다.
- 황민수 기자 stoc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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