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10명 중 5명은 현재 공부라고 할 만한 것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공부의 기준은 관련 서적, 교재, 도구, 프로그램 등을 하는 경우로 한정했다. 학생을 제외한 공부를 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공무원·공기업재직자·공교사'로 63%의 응답을 받았다. 성인남녀가 공부하는 이유와 희망하는 공부 분야, 취득을 희망하는 자격증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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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부라고 할 만한 것을 하고 있는지 묻는 말에 응답자의 55%가 '그렇다'고 답하며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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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공무원·공기업재직자·공교사'가 63%의 응답률을 보여 가장 많았다. 이어서 '전문직' 57%, '프리랜서' 55%, '자영업' 52%, '일반 직장인' 5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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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이유로는 '자기계발'이라는 답변이 34%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자기만족·즐거움을 위해' 18%, '소득·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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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희망하는 공부 분야로는 '자격증 취득' 31%, '외국어' 30%로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응답자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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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취득을 희망하는 자격증에는 'IT 관련 자격증'이 11%의 응답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공인중개사' 10%, '한식조리기능사' 9%, '사회복지사' 7%, '한국사능력검정' 6% 순으로 인기 자격증 5위권에 들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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