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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맥주X화이트크로우 브루잉, 지역 상생 프로젝트 '마시자! 지역맥주' 5차 진행

기사입력 2019.05.17 10:30
  • 화이트크로우 수제맥주/사진=데일리비어
    ▲ 화이트크로우 수제맥주/사진=데일리비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 '생활맥주'가 오는 23일, '화이트크로우 브루잉'과 함께 5차 '마시자! 지역맥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시자! 지역맥주'는 '생활맥주'가 진행하는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주요 직영점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양조장과 지역맥주를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행사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의 12개 양조장이 참가했고, 50여종의 맥주를 소개하며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5차 행사에 참가하는 '화이트크로우 브루잉'은 캐나다 올즈 칼리지(Olds College)의 브루마스터 과정을 수석 졸업한 헤드 브루어, 레스 팀머맨즈가 운영하고 있다. 청정 자연으로 알려진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20미터 천연 암반수를 사용해 청량하고 깔끔한 맥주를 생산한다.

    레스 팀머맨즈 대표는 "대한민국 수제맥주 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는 '생활맥주'와 함께 '화이트크로우 브루잉'의 맥주를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화이트크로우 브루잉'만의 맥주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아 가시고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맥주를 출시해 나갈 예정이며, 늘 자연과 함께 하는 '화이트크로우 브루잉'이 되겠다"고 전했다.

    '화이트크로우 브루잉'은 이번 행사에서 총 4종의 맥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렌지, 자몽과 같은 상큼한 맛에 깔끔한 목 넘김으로 맥주 입문자들에게 추천하는 '평창골드에일', 구운 맥아로부터 오는 고소한 맛이 특징인 '앨티튜드 엠버에일', 파인애플 같은 열대과일 캐릭터에 부드러운 쓴맛을 가진 '화이트크로우 IPA', 카라멜 맛과 고소한 캐릭터가 어우러져 진한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고라니 브라운 에일'을 준비했다.

    행사 맥주는 '생활맥주' 서울 직영점 7개점(여의도점, 북창동점, 광화문점, 종로구청점, 삼성코엑스점, 서래마을점, 서울대입구점), 경기 직영점 1개점(분당정자SK점)에서 23~29일까지 맛볼 수 있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맥주는 만드는 재료뿐만 아니라 제조 환경이나 양조자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맛과 향을 낼 수 있다"며, "전국 각지의 양조장과 맥주를 소개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맥주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양조장과는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실제 '마시자! 지역맥주'에 참가해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은 '버드나무 브루어리'와 '완벽한 인생 브루어리'의 맥주는 정규 맥주로 출시해 양조장과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생활맥주'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맥주를 골라서 마실 수 있는 '맥주 플랫폼'을 구축했다. '생활맥주'에서 유통 중인 30여종의 맥주 중 가맹점주의 선택에 따라 매장에서 판매하는 맥주가 다르기 때문에 매장마다 각기 다른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다른 브랜드에서는 따라 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신규 맥주 출시를 지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화이트크로우 브루잉'은 6월 8일, 맥주와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창 화이트크로우 마라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마시자! 지역맥주’ 행사 이미지/사진=데일리비어
    ▲ ‘마시자! 지역맥주’ 행사 이미지/사진=데일리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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