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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김재욱과 박민영이 고스톱 대결을 펼치며 홈데이트의 진수를 선보인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의 박민영(성덕미 역)과 김재욱(라이언 골드 역)이 어른들의 놀이 '고스톱'을 즐기는 스틸이 공개했다. 박민영 앞으로는 빼곡하게 화투가 놓여있는 반면, 김재욱 앞은 텅 비어 있어 두 사람의 실력 차이를 가늠케 한다. 특히 손가락으로 점수를 계산 중인 박민영과 격하게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김재욱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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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달콤한 벌칙 수행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광대를 들썩이게 만든다. 눈을 질끈 감고 손목을 내어준 김재욱. 이에 박민영은 손목 때리기 대신 '손목 키스'로 벌칙을 수행하고 있다. 또 다른 스틸 속 김재욱은 박민영을 향해 스윗한 눈빛을 보내 심장을 부여잡게 만든다.
이날 촬영에서는 박민영과 김재욱은 찰진 연기 호흡을 뽐냈다. 제작진 측은 "박민영과 김재욱의 달달하고 심쿵한 애드리브 향연에 스태프들도 광대승천 모드로 촬영했다. 연애를 하는 데에 24시간이 모자란 커플들의 달달하고 애틋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16일(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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