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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성년의 날 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면, 사랑스러운 로맨틱 캐주얼 룩이 어떨까? 성숙한 느낌과 스무 살의 싱그러움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스타일링이다. 특별한 성년의 날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 데이트 룩을 살펴보자.
여성스럽고 발랄한 스타일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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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블라우스·스커트 숲(SOUP), 원피스 비지트 인 뉴욕(VISIT IN NEWYORK), 드롭 이어링 골든듀(Golden dew), 꽃 모티브 귀걸이·목걸이 로제도르(RoseeDor), 구두 락포트(ROCKPORT)
소녀에서 숙녀가 된 여성들을 위해 한층 더 사랑스럽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차분하면서도 로맨틱한 무드가 돋보이는 파스텔 톤 컬러의 러플 블라우스와 함께 미니멀한 스트라이프 스커트를 매치하면 파스텔 코디에 포인트가 돼 한층 여성스럽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드롭 스타일의 이어링이나, 컬러로 포인트를 더해줄 수 있는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보다 사랑스러움을 돋보인다. 다리 라인을 살려주는 누디한 베이지 컬러나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화이트 컬러 스틸레토 스타일의 구두로 마무리해 로맨틱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자.
캐주얼로 깔끔한 스타일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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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옷 애드호크(AD HOC), 안경 토니세임(tonysame:), 로퍼 락포트(ROCKPORT), 스니커즈 핏플랍(FITFLOP)
남자는 캐주얼 스타일의 깔끔한 스타일링이 좋다. 그러나 자칫 너무 심플한 스타일로 밋밋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포인트 주기 좋은 컬러감 있는 슈즈나 액세서리 아이템 선택이 중요하다.
누구나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슬랙스에 봄을 닮은 파스텔 색상의 노란 셔츠나 스트라이프 셔츠로 생기를 더하고 시원한 컬러의 슈즈와 흰색 운동화로 깔끔한 마무리 해 보자. 지적인 분위기를 풍길 수 있는 안경을 매치해 센스 있는 데이트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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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