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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참견러와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리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한 캠퍼스 러브스토리의 결말이 공개된다.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지난 방송에서는 설레는 사람과 편안한 사람 사이에서 고민에 빠져버린 한 여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연녀는 보기만 해도 가슴 떨리는 남자 선배를 향해 마음을 키워오다 고백을 결심하게 되지만 결국 차이게 된다. 그러나 슬픔에 빠져 눈물을 흘리는 그녀를 위로하던 오랜 남사친이 감춰왔던 진심을 고백하며, 사연녀의 고민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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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도 선택하지 못하는 사연녀의 고민은 그 어느 때보다 열띤 참견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설레는 사랑과 편안한 사랑 사이에서 해답을 내리지 못하는 그녀의 상황은 누구나 한 번쯤 해 봤을 연애 고민으로, 안방 참견러들의 폭풍 공감을 끌어냈기 때문이다.
오늘(14일)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시즌 2’ 39회에서는 이 연애담의 결말이 안방극장을 한 차례 더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지난주 사연녀의 상황에 자신의 상황을 이입해 참견을 펼친 김숙은 “마흔셋에는 설레는 남자 못 만난다. 부정맥 걸릴 것 같다”라는 뼈 있는 한 마디로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지난주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를 두고 불꽃 튀는 설전을 벌였던 참견러들의 의견이 또 한 번 뒤 바뀐다고 예고되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희대의 연애 고민에 빠진 사연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모두를 궁금하게 만드는 러브스토리의 결말은 오늘(14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 공개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