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김경남, 다크 카리스마 작렬! 이들에게 무슨 일이?

기사입력 2019.05.14 21:00
  • 뜨거운 의리와 우정으로 역대급 브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김동욱과 김경남의 관계에 새로운 위기가 닥친 것일까?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김동욱과 김경남의 범상치 않은 대치 장면을 담은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 제공=MBC
    ▲ 사진 제공=MBC

    지난 21~22회 방송에서는 갑질계의 대모 명성그룹 최서라 회장의 계략에도 불구하고 조진갑(김동욱)과 천덕구(김경남), 그리고 갑을기획 패밀리의 신뢰 200%의 뜨거운 의리와 우정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조진갑을 필두로 한 갑을기획 어벤져스는 은밀하게 직원들을 사찰하던 최서라의 비밀 공간인 난실 침입에 성공했지만, 예상 밖의 인물인 양태수(이상이)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최대의 위기 상황에 부닥쳤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사진은 호기심을 자아낸다. 서로를 향해 다양한 감정들이 녹여진 눈빛을 주고받고 있는 김동욱과 김경남의 모습이 범상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김경남의 상처 가득한 얼굴은 그에게 어떤 위험이 닥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 김경남은 악덕 갑질을 응징하는 과정에 있어서 온몸 액션을 불사르는 상황에 마주했을 때도 일당백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김동욱 버금가는 싸움 실력을 보여줬다.

  • 사진 제공=MBC
    ▲ 사진 제공=MBC

    김동욱의 표정 또한 심상치 않다. 아끼는 제자가 행여 자신 때문에 상처를 입은 것은 아닐까, 또 자신이 사랑하는 주변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된 것은 아닐까 충격에 빠진 듯한 김동욱의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만들고 있는 것. 무엇보다 김경남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제자를 아끼는 마음과 걱정이 오롯이 묻어나고 있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김동욱과 김경남의 브로맨스는 1순위 시청포인트로 꼽힐 정도다. 코믹은 물론 액션까지 완벽 소화하며 다채로운 캐미를 보여준 두 남자이기에 이들에게 과연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인지, 그리고 재벌 갑질 응징 작전의 성공을 직전을 두고 있는 이들에게 어떤 위험이 닥친 것인지 더욱 궁금해지는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오늘 밤 10시에 23-24회가 방송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