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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플레이엑스포 성황리 개최,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으로 역대 최대 실적

기사입력 2019.05.14 14:39
  • 2019 플레이엑스포 행사장에 가득 찬 관람객/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 2019 플레이엑스포 행사장에 가득 찬 관람객/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지스타와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최대 게임쇼 중 하나인 플레이엑스포가 올해도 어김없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한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는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진행되었으며, 관람객 수는 물론 수출계약추진액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상반기 최대의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성과를 나타냈다.

    올해의 방문 관람객은 101,092명, 수출계약추진액은 9,561만달러로 지난해 관람객 77,936명 대비 30.9%, 수출계약추진액은 지난해 8,032만달러 대비 19% 증가한 실적이다.

    이는 플레이엑스포를 개최한 이래에 사상 최대의 실적으로 게임산업에 대한 밝은 전망을 나타내기도 한다.

    박람회 현장에는 ‘소니’, ‘세가’, ‘반다이남코’, ‘엘지유플러스’ 등의 대형 업체가 화려한 부스를 설치하여 참가하였으며, 다양한 신작과 신기술을 출품해 많은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e스포츠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3종목으로 열린 ‘월드 e스포츠 챌린지’에는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최근 e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밖에 온라인, 콘솔, 아케이드, 인디게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회가 열려 e스포츠 팬들을 사로잡았다.

    플레이엑스포 공식 스트리밍 채널로 참여하는 트위치는 팬사인회 그리고 ‘트위치 퀴즈 라이브’, 게임대결 등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마련, 유저들에게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플레이엑스포가 11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했다”면서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발굴해 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 플레이엑스포는 내년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올해와 동일하게 일산의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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