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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장과 농구장, 트랙 개보수를 마친 서울 구로구의 구일역 안양천변 체육시설이 14일 새롭게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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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장은 기존의 낡은 골대를 교체하고 펜스와 안전 설비를 보수함으로써 안전성을 더했다. 또한 농구장 바닥을 우레탄으로 보수하고 컬러풀한 그래픽을 넣어 활기찬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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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바닥의 족구장은 인조잔디가 푸르게 깔린 풋살장으로 180도 탈바꿈했다. 풋살장 역시 펜스와 보호장치, 인조잔디 작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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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은 갈라진 틈을 개보수하는 한편 바닥을 평탄하게 보수하고, 아스콘으로 작업하여 생활체육,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사용할 때 손색이 없는 트랙 경기장으로 변모했다.
이번 구일역 안양천변 체육시설 개선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아디다스와 서울시가 함께 진행해온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 말까지 서울 곳곳에서 체육 시설 보수 및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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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코리아 에드워드 닉슨 대표는 “아디다스는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시와 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라며, “이번 안양천변 체육시설은 풋살장과 농구장, 트랙을 개보수하여 서울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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