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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갑 지역구의 보궐선거에서 최종 승자가 된 최시원이 국회에 입성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양정국(최시원 분)은 정치도 선거도 모르는 사기꾼이었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정확히 짚어내어 이제 금배지를 단 진짜 국회의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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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초짜 국회의원 양정국의 요절복통 국회 입성기를 예고하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상대에게 자신의 국회의원 배지를 보여주는 정국. 어쩐지 “나 국회의원 양정국이야”라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보좌관 박왕고(김기남)와 사기꾼 동료 찰스(양동근)까지 이끌고 그가 찾아간 곳을 어디일지, 도대체 무슨 일을 벌이는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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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정국의 만만찮은 국회 라이프가 예고됐다. 국회의원이 된 후 처음으로 민원이라는 것을 받게 된 양정국은 “사기 관련 민원이면 제가 잘 아는 분야잖아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사기 피해를 본 국민이 정국에게 도움을 청했을 것으로 예상하게 해, 전직 사기꾼 국회의원 양정국이 첫 번째 민원접수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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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26회 예고] 본격 국회의원 최시원..! <국민 여러분!>
약점 많은 국회의원 양정국이 맹수들이 득실득실한 국회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용감하게 국민들의 마음을 지켜줄 수 있을지 기대되는 ‘국민 여러분!’은 오늘(13일) 밤 10시 KBS 2TV 방송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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