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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계 최고 항공사 '카타르 항공'…최악의 항공사는?

기사입력 2019.05.13 16:13
카타르의 카타르항공이 2019년 세계 최고 항공사로 꼽혔다. 우리나라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순위와 2019년 세계 최고의 항공사와 최악의 항공사 순위를 알아보자.
  • 블룸버그통신은 항공기 결항과 지연에 따른 승객의 배상소송 대리업체인 에어헬프가 발표한 '2019년도 공항 및 항공사 순위'에서 카타르항공이 세계 최고 항공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메리칸 항공'이 2위, 아에로멕시코가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SAS 스칸디나비아 항공(4위), 콴타스(5위), 라탐 항공(6위), 웨스트젯(7위), 룩스에어(8위), 오스트리아항공(9위), 에미리트 항공(10위)가 그 뒤를 이었다.

  • 반면 최악의 항공으로는 토머스쿡 항공이 차지했다. 이지젯, 쿠웨이트 에어웨이가 각각 최악의 항공사 2, 3위로 꼽혔고, 대한항공과 라이언에어가 상위 5위에 들었다.

    우리나라 대한항공이 세계 72개 항공사 중 69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56위로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했다. 대한항공은 3개 평가항목 중 '서비스 질'에서 8점(10점 만점), '정시운항성'에서 6.9점을 받았지만, 고객의 보상 요구 처리와 관련한 '고충처리'에서 항공사 중 최하점인 1.6점을 받아 총점 5.49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노르웨이 항공, 라우다모션, 트랜스비아 항공, 아르헨티나 항공, 아드리나 항공이 세계 최악의 항공사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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