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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이 오는 5월 26일까지 두바이 및 유럽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5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을 통한 여행은 바로 다음주부터 가능하며, 학생들의 여름·겨울 방학 시즌 역시 프로모션 기간으로 포함되어 있어 즉흥 여행객 뿐만 아니라 휴가를 미리 계획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프로모션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허브도시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포함, 이탈리아 로마, 체코 프라하, 스위스 취리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 여름 여행지로 꼽히는 도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휴양, 쇼핑, 미식, 명소 등 유럽의 다양한 관광 요소를 만나볼 수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798,300원(유류할증료 등 세금 모두 포함)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2,430,800원(유류할증료 등 세금 모두 포함)부터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현재 42개 유럽 노선을 포함해 전 세계 86개국 158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에미레이트 항공은 2019년 7월 1일부터 두바이-런던 스탠스테드 노선 운항 횟수를 일 2회로 증편, 2019년 7월 2일부로 두바이-포르투 노선에 주 4회 신규 취항하며 국내 여행객들에게 보다 광범위해진 항공사의 유럽 네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 승객들은 유럽 노선 외에도 허브 도시인 두바이에서의 스탑오버를 통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현대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도시 두바이에서는 짜릿한 놀이공원, 신나는 사막 투어, 세계적인 건축물, 아름다운 해변, 대형 쇼핑몰, 문화역사적 장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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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최근 2020 두바이 엑스포 공식 항공사이자 프리미어 파트너사인 에미레이트 항공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되는 엑스포에서 선보일 최첨단 ‘에미레이트 파빌리온(Emirates Pavilion)’의 디자인 및 컨셉을 공개했다. 2020 두바이 엑스포에서는 약 192여 개국에서 참가해 퍼레이드, 음악, 미식, 문화 페스티벌, 워크샵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한국 역시 특대형 한국관을 설치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인천-두바이 노선에서는 A380 항공기가 주 7회 투입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 2009년에 세계에서 가장 진화된 복층 구조의 A380 항공기를 인천-두바이 노선에 투입해 우리나라 최초의 A380 운항 항공사가 되었다.
인천-두바이 노선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은 ‘사교의 장’이라고 불리는 항공사의 시그니처 A380 기내 바 라운지에서 각종 카나페와 칵테일을 맛볼 수 있으며,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은 기내 샤워 스파 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은 기내에서 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필수 스킨케어 제품을 갖추고 있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Bulgari)의 어메니티 킷 또한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에미레이트 항공 전 승객은 최대 20MB까지의 무료 기내 와이파이와 함께 한국어 및 어린이용 콘텐츠 포함 약 4,000개의 다양한 채널로 구성된 유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기내 ice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2018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최우수 기내 엔터테인먼트 어워드’를 14년 연속 수상하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혁신을 선도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