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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에서 네 번째 여행지인 거제도의 밤을 뜨겁게 달군 동호회 회원들의 댄스파티 현장이 공개했다.
지난 경주 여행에서 김민규와 오승윤이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여성 회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데 이어 이번 여행에서는 한 여성 회원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개인기로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평소 춤추는 걸 좋아한다는 그녀는 기존에 보여줬던 이미지와 달리 걸 그룹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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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성 회원들은 요즘 가장 핫한 걸그룹 ITZY(있지)의 '달라달라' 댄스를 완벽하게 커버하는 여성 회원의 춤사위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넋 놓고 감상하며 "와~", "대박"을 연발, 현실 리액션을 감추지 못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
특히 기립박수까지 보내며 그녀의 무대에 크게 감동한 허경환은 동호회 회원들에게 답 춤을 제안했다. 김민규는 갑작스러운 제안에 잠시 주저하다가 음악이 나오자 돌변하며 다른 상남자 매력을 발산해 여성 회원들을 심쿵하게 만든다. 이에 질세라 다른 회원들도 숨겨왔던 댄스 본능을 대방출하며 거제도의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동호회 회원들의 열정과 흥으로 가득했던 한밤의 댄스파티는 오는 12일 일요일 밤 9시 5분 MBC '호구의 연애'에서 공개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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