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 대세는 '뉴트로'…없던 추억도 생각나는 뉴트로 아이템 4가지

기사입력 2019.05.12 15:00
  • 뉴트로 트렌드가 밀레니얼 세대의 대세로 떠오르며 각 업계에서 옛 추억이 떠오르는 복고풍 스타일에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과거를 모르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신선함으로 승부하며 없던 추억도 생각나게 하는 뉴트로 아이템을 소개한다.

    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신선숨용기’
  • 집집마다 청과 담금주를 만들어 찬장과 냉장고, 베란다에 보관하던 추억을 떠올리며, 직접 수제청 만들기를 즐기는 어른들이 늘어나고 있다. 옛날 유리주스병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신선숨용기는 내부 가스는 배출하고 외부 공기는 차단하는 에어홀 기능의 캡으로 레몬청, 매실청과 같은 저장식품 만들기와 보관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1L, 2L, 4L의 세 가지 사이즈를 가진 글라스락 신선숨용기는 직접 만든 청으로 시각적 즐거움과 건강한 홈메이드 음료를 즐길 수 있어 밀레니어 세대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

    CJ제일제당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
  • 백설 브랜드의 정통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은 1950년대 백설 브랜드의 초기 디자인을 활용해 뉴트로 콘셉트로 만든 한정판 제품이다. CJ제일제당 식품 사업의 근간이 된 설탕을 포함해 밀가루, 참기름, 소금 등 네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은 설탕은 1950년대 초창기 제품의 눈꽃 모양 디자인을 포장지에 그대로 살렸으며, 밀가루도 초기 제품명인 ‘미인’의 디자인을 활용했다.

    더페이스샵 ‘미감수 클렌징 4종 스페셜 에디션
  • 더페이스샵이 클렌징 부문 베스트셀러 라인인 미감수 제품 4종에 뉴트로풍으로 재해석한 쌀 추출물 컨셉의 패키지를 적용시킨 더페이스샵 미감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미감수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베스트셀러 품목인 클렌징 폼, 클렌징 크림, 클렌징 티슈, 라이트 클렌징 오일 4종으로 구성됐다. 뉴트로 감성을 담은 이번 제품은 쌀 봉투에서 착안한 패키지로 선보여 디자인적 재미 요소를 더했다.

    하이트진로 ‘진로’
  •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20대를 공략하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16.9도의 소주 진로를 선보였다. 라벨 사이즈, 병 모양, 병 색깔 등 과거 디자인을 복원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했다. 라벨은 1970∼1980년대 푸른색 계열의 진로 라벨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소주병도 과거와 비슷하게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을 사용했다. 라벨에는 한자로 표기된 진로(眞露)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두꺼비 디자인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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