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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붐 VS 정혜성 VS 황제성, 일본 도쿄 '봄바람 특집'

기사입력 2019.05.11 21:35
  • 일본에서 벚꽃과 라일락만큼이나 유명한 등나무꽃은 4월 하순부터 일제히 피기 시작해 5월 절정을 이룬다. 도쿄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인 아시카가 플라워 파크에서는 오는 5월 19일까지 ‘등나무꽃 페스티벌’이 열린다.
    ▲ 일본에서 벚꽃과 라일락만큼이나 유명한 등나무꽃은 4월 하순부터 일제히 피기 시작해 5월 절정을 이룬다. 도쿄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인 아시카가 플라워 파크에서는 오는 5월 19일까지 ‘등나무꽃 페스티벌’이 열린다.

    tvN '짠내투어' 고정멤버 박명수, 허경환, 문세윤과 게스트 붐, 정혜성, 황제성이 함께 일본 도쿄로 봄바람 여행을 떠난다.

    오는 11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는 봄바람 특집으로 진행되는 도쿄 투어는 붐, 정혜성, 황제성이 특별 설계자로 나선다. '짠내투어'의 네 번째 일본 여행인 만큼, 게스트 3인방이 설계 대결을 펼치고 일본에 익숙한 고정멤버들이 평가자로 활약한다.

    인생 첫 설계에 도전하는 붐, 정혜성, 황제성은 저마다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채로운 투어를 선보인다. 이번 도쿄 투어에는 새로운 평가 요소로 '투머치(과함)' 항목이 추가된다. 설계자의 과한 모습에 대해 평가자가 점수를 차감하게 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사진=tvN '짠내투어'
    ▲ 사진=tvN '짠내투어'

    도쿄 여행 첫날을 이끌게 된 붐은 "짠내투어를 모니터링해보니 멤버들이 많이 걷는 것을 싫어하더라"며 여행자 중심의 편안한 일정을 계획했다. 첫 관광지인 츠키지 어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로 배를 채우고, 근처의 가성비 갑(甲, 최고) 우동 맛집을 찾아 취향 저격 메뉴로 감탄을 자아낸다. 도심을 질주하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카트 라이딩 체험까지 흥미진진한 여정으로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박명수와 허경환이 교통 패스, 운전면허증을 잃어버리는 위기의 상황에도 노련하게 대응, 첫 설계에 대한 부담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유연함마저 뽐낸다.

    특히 붐의 명불허전 끼와 입담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반짝이는 명찰을 단 핑크색 슈트로 갈아입고는 휴대용 스피커로 연신 디제잉하며 멤버들의 흥을 분출시킨다. 뿐만 아니라 특별 음식을 걸고 하는 '코너 속의 코너' 삼행시, 노래 맞추기 게임 등을 촘촘히 준비해 멤버들을 쉼 없이 즐거움의 세계로 이끈다.

    하지만 관광 명소에 대한 자세함을 넘어선 과도한 설명과 투어 내내 계속되는 게임에 멤버들은 지쳐가고, 급기야 혹평이 난무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너무 투머치하다", "피곤하다"는 평가를 받은 붐 투어가 순탄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붐, 정혜성, 황제성이 인생 첫 설계자에 도전하는 tvN '짠내투어' 도쿄 편은 11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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