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가 색다른 츤데레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첫 방송 된 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에서 한선화는 극 중 민철(엄태구 분)의 첫사랑이자 읍내 카페의 마담인 고마담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고마담은 카페에서 쓸 얼음을 빌리러 고깃집에 갔다가 손님에게 오물로 봉변을 당한 영선(이솜 분)을 보고 흠칫 놀랐지만, 손님을 쫓아가거나 신고하면 너만 손해라며 분노하는 영선을 말렸다. 이후 고마담은 영선에게 겉으로는 툭툭거리지만, 영선을 은근히 챙기는 츤데레의 모습을 과시했다.

특히, 고마담은 말 시키지 말라는 영선에게 “누가 뭐래?”라며 입을 삐죽거리거나, 영선에게 갈아입으라며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가져다주는 등 의외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그동안 보여줬던 청순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한선화가 출연하는 OCN ‘구해줘2’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