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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새로 한국을 방문한 남아공 친구들의 지옥의 지하철 환승기가 공개된다.
오는 5월 9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한국에 도착한 남아공 3인방이 명동에 위치한 호텔까지 가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바로 지하철. 공항 직원의 도움으로 교통 카드와 충전을 마친 그들은 공항철도에 탑승했다. 그러나 지하철 노선도 종이를 펼친 후 그들은 혼란에 빠진다. 환승 시스템도 처음일뿐더러 어느 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지도 기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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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은 "요하네스버그에는 지하철 노선이 한 개만 있어요"라고 말하며 남아공의 원웨이 노선 시스템에 익숙한 친구들에게는 한국의 색상별로 나뉜 복잡한 지하철 노선도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하철에서 다른 외국인 관광객의 도움을 받아 어느 역에서 내려야 하는지를 알게 된 그들은 복잡한 역을 뚫고 2호선의 환승 지하철을 찾아갔다. 하지만 설상가상 밀려든 인파에 의해 숀이 떨어져 버린 사이 2호선 지하철은 두 명의 친구만을 태운 채 문을 닫아버리고 마는 등 갑작스럽게 낙오자가 된 숀은 친구들과 함께 무사히 호텔까지 도착할 수 있을까?
남아공 3인방의 생애 첫 지하철 환승기는 5월 9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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