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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첫 5G 스마트폰 ‘V50 ThinQ’ 10일 국내 출시 확정

기사입력 2019.05.08 17:28
  •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V50 ThinQ(씽큐)가 10일 국내 출시된다.

    LG전자는 5G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출시를 잠정 연기했던 LG V50 ThinQ를 오는 10일 출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LG전자
    ▲ 사진=LG전자

    LG V50 ThinQ는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55와 5G 모뎀을 탑재해 5G 스마트폰으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 전작 대비 20% 커진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7배 커진 방열 시스템 ‘쿨링 파이프’를 탑재해 고객들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5G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되는 LG V50 ThinQ의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LG전자는 LG V50 ThinQ 국내 출시에 앞서 8일과 9일 양일 동안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구매 예약은 국내 이동통신 3사 매장이나 LG베스트샵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후 1년 이내에 액정이 파손되는 경우 한차례의 무상 교체 서비스가 제공된다.

    LG전자는 LG V50 ThinQ의 출시를 기다린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달 13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액정 무상 수리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첫 5G 스마트폰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LG V50 ThinQ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21만9000원)을 무상 증정한다.

    LG V50 ThinQ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은 여닫을 수 있는 플립(Flip)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화면이 있어 영화를 보는 동시에 관련 정보를 검색하거나, 화면 두 개에 게임과 컨트롤러를 각각 구현해 실감나는 게임을 즐기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시세 이상의 보상을 제공하는 ‘LG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LG V50 ThinQ 구매고객은 6월 말까지 안심보상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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