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도 고온다습한 폭염이 예상되면서 아웃도어와 스포츠 브랜드 업계가 더운 날씨에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냉감 기능성 소재의 패션 아이템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은 기본 땀 냄새 제거 기능과 신축성 및 흡습성이 뛰어난 티셔츠부터 바지까지, 다양한 기능을 담은 여름철 대표 의류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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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케이스위스, 아이더, K2
케이스위스, 차은우 썸머 져지 티셔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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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케이스위스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는 더운 날씨에 활용하기 좋은 '차은우 썸머(SUMMER) 져지 티셔츠'를 출시했다. 원색의 컬러감에 레터링 디자인을 더 해 심플한 매력이 돋보이는 셔츠로, 땀 냄새 제거 기능과 신축성 및 흡습성이 뛰어나 운동이나 야외 활동 시 착용하기 적합하다. 소취 기능을 갖춘 첨단 소재를 사용해 땀 배출이 잘 되며 땀 냄새 제거에도 탁월하다. 또한 신축성 좋은 폴리스판 원단 소재를 사용해 움직임이 많은 활동에도 답답한 느낌 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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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아이스 폴로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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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아이더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아이스 폴로티셔츠'는 아이더더만의 우수한 냉감 기술력인 '아이스티'를 폴로 티셔츠에 접목한 기능성 제품이다. 티셔츠 안쪽에 프린트된 ‘버추얼 아이스 큐브’가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인체의 땀과 반응해 프린트 색상이 변하면서 지속해서 냉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암홀 부분에 메시 원단과 항균·소취 기능성이 뛰어난 디오더런트 테이프를 적용해 냄새를 제거해 주는 기능을 갖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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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프레도 폴로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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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네파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폴로티셔츠에 냉감 기능을 적용해 한 여름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프레도 폴로티셔츠'를 출시했다. 프레도는 반영구적인 기능성을 제공하는 트라이자 칠(Trizar Chill) 원사를 사용해 착용 시 햇빛을 반사하여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것은 물론, 원사와 땀이 결합 시 즉각적인 흡한속건으로 쿨링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경량의 소재를 사용해 가볍게 착용할 수 있으며 우수한 흡한속건 기능으로 빠른 건조율을 자랑한다.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안쪽에는 향균 및 향취 기능이 있는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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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오싹 하이브리드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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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K2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초경량 소재와 업그레이드 된 냉감 기능의 '오싹(OSSAK) 하이브리드 팬츠'를 선보였다. 오싹 하이브리드 팬츠는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PCM(Phase Change Material) 프린트를 발목, 종아리, 땀이 잘 차는 주머니 안쪽 등에 적용해 불쾌지수가 높은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또한 허리밴드 부분에는 통점을 통해 입는 순간 시원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티타늄 도트(TITANIUM DOT)를 적용하여 쿨링감을 극대화해 옷이 달라붙어 끈적이는 느낌을 감소시켜 주고,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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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르만스 집업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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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밀레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의 '르만스 집업 티셔츠'는 제품 전체에 냉감 기능성 원단 ‘콜드 엣지’를 사용해 땀을 흘릴수록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기능성 티셔츠다. 여기에 봄·여름철 야외활동 시 뜨거운 햇볕을 막을 수 있도록 긴팔로 제작됐으며 UV 차단 소재가 사용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특히 남성용 제품은 천연 성분을 사용해 피부 자극이 적은 냉감 원단 ‘콜드엣지 에코’로 제작됐다.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자일리톨이 물에 녹으면 흡열 반응을 일으키는 원리에서 착안해 땀을 흘리는 즉시 산뜻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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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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