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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국제보트쇼 9일 개막, 국내 해양레저업계의 세계 시장을 향한 도전

기사입력 2019.05.08 11:13
  • 사진제공=경기국제보트쇼
    ▲ 사진제공=경기국제보트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 워터웨이플러스,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하는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두바이, 상하이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불리며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로 해양레저의 저변확대와 관련 산업의 발전, 수출산업화를 위하여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기보트쇼 메인 전시장인 일산 킨텍스에서는 요트, 보트를 중심으로 카누, 카약, 워터스포츠, 해양부품, 해양안전, 마리나, 낚시, 다이빙 등 해양레저업체 249개사가 1,550부스 규모로 참가하였으며, 해상전시장인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20여척의 요트, 보트 전시와 함께 보트 탑승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 특히, 올해는 국내 보트 제조업체가 500부스 규모의 대규모 단체관을 꾸려 다양한 'MADE IN KOREA' 보트 신제품을 발표한다. 이번 단체관에서는 ㈜디텍(대표 이영일)이 지난해 경기보트쇼 현장에서 만난 바이어와 성사된 알루미늄 보트에 대한 수출계약식을 개최하고 보트쇼 직후에 보트를 수출 선적하기로 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식협찬사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올해 보트쇼에 공식협찬사로 선정된 기업은 보트코리아, 제일진공펌프, 현대요트주식회사로 명실공히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선두 기업들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식협찬사 3사의 전체 참가 규모는 총 152부스로 국내외 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들은 벌써부터 이들 기업이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를 통해 선보일 최신 제품과 이벤트가 무엇일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양레저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부터 실제 보트를 사용하는 전문 사용자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었다.

    실내 전시장 킨텍스에서는 해수부와 경기도가 제작을 지원하는 보트낚시 전문 TV프로그램 '렛츠고 보트피싱' 출연자 최운정 프로의 '보트 낚시에 알맞는 보트 선택법' 강연을 비롯하여 해양안전교육, 회뜨기 시범,  보트 운반에 필수적인 소형 견인차 운전면허 활성화를 위한 '보트 트레일러 운전 챌린지' 등이, 해상전시장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다양한 요트, 보트 탑승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전시장 내에 마련된 각종 이벤트 풀장에서는 투명카누 탑승체험을 비롯해 Fun boat 체험, SUP 요가&필라테스 시연, SUP 체험, 잎새뜨기 생존수영 시연, SUP 피봇턴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국제보트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트쇼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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