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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MV] 박효신 싱글 'Goodbye' 가사가 감동적인 노래… “함께 했던 모든 날이 좋았어”

기사입력 2019.05.07 16:11
  • #LOVERS2019 홈페이지 캡쳐
    ▲ #LOVERS2019 홈페이지 캡쳐
    싱글앨범 발표 전 단 두 편의 티저 영상만으로도 폭발적인 기대를 모았던 박효신의 새 싱글 ‘Goodbye’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박효신은 지난 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Goodby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래 머물러 주어서 고마워
    이 말이 뭐라고 그렇게 어려웠을까
    이제 Goodbye”

    역시 박효신이라는 찬사가 나올 만큼, 담담함과 깊은 슬픔이 공존하는 싱글 앨범의 ‘Goodbye’ 곡이다. 폭넓은 감정선을 가진 박효신의 풍부한 보컬 역량까지 느낄 수 있는 곡 ‘Goodbye’는 사랑했던 마음을 놓아주어야 하는 것에 대한 인정, 그리고 애틋했던 과거의 사랑에 작별을 고하는 감정을 담고 있다.

  • 박효신 싱글 ‘Goodbye’ 커버 이미지/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박효신 싱글 ‘Goodbye’ 커버 이미지/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박효신은 또한 곧 발표할 8집 정규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시도를 위한 도약의 예고라고 밝혔다. “해가 질 무렵의 햇살과 뜰 무렵의 햇살은 다르지 않음을, 가는 것들과 오는 것들은 결국 길게 이어지고 있음을, 그동안 변함없이 이야기해온 관계와 사랑의 이야기 속에 필연적인 요소인 ‘이별’을, 단절이 아닌 ‘놓아줌’ 그리고 ‘새로운 시작’으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싱글 발매 소감을 전했다.

    7집 발매 이후 다양한 음악을 싱글 형태로 선보인 박효신은 8집의 대표하는 메인곡 중 하나인 ‘Goodbye’를 싱글로 발매함으로써, 그가 그려 나갈 커다란 음악적인 그림의 일부를 보여주고, 각 앨범들이 연결됨을 들려줬다. 

    또한 다양한 작품을 함께 한 정재일과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박효신은 정재일과 공동 작곡을 통해 두 사람의 감각과 감정을 하나의 풍경을 담아내는데 중점을 두었고, 자신의 세계관을 작사가 김이나와 공유하며 감성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박효신의 새 싱글 ‘Goodbye’에는 최고의 사운드를 위해 세계적인 엔지니어들이 함께 했는데, 50인조의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선율을 베이스로 했고, ‘비욘세’, ‘제이슨 므라즈’, ‘에드 시런’, ‘레이디 가갗, ‘존 메이어’ 등의 앨범을 작업한 엔지니어 거장인 ‘토니 마세라티(Tony Maserati’)와 ‘그렉 칼비(Greg Calbi)’가 각각 믹싱과 마스터링을 맡아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 ▲ 박효신 싱글 'Goodbye' 뮤직비디오
    음원과 함께 공개된 ‘Goodbye’ 뮤직비디오는 루크 모나한(Luke Monaghan) 감독의 작품이다. 루크 모나한 감독은 ‘샘 스미스’, ‘에이셉 라키’, ‘디스클로저’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업하는 유명 감독으로, 독특한 색감과 세련된 연출을 통해 ‘듣는’ 감상뿐만 아니라 ‘보는’ 감상도 가능한 명품 뮤직비디오를 탄생시켰다.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목소리로 감동을 전하는 가수 박효신은 오는 6월 29일(토)부터 약 3주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도 준비하고 있다. 

    “함께 했던 모든 날이 좋았어
    이 말이 뭐라고 그렇게 어려웠을까
    이제 Goodbye”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 역의 공유가 이별을 앞두고 했던 명대사 “모든 날이 좋았다”는 대사를 떠올리게 하는 마지막 가사가 찐한 여운을 남기는 박효신의 신곡 ‘Goodby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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