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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유명 관광지 말고 다른 곳 없을까? 사진 찍기 좋은 괌의 숨은 명소 3곳

기사입력 2019.05.07 10:39
  • 괌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남들 다 가는 유명 관광지보다는 숨겨진 명소를 가보는 건 어떨까? 괌정부관광청이 숨겨진 괌 베스트 포토존 세군데를 추천했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덜 알려진 괌에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를 알아보자.

    괌 숨은 명소
    타무닝 '지미 디의 그네'
  • 사진제공=괌관광청
    ▲ 사진제공=괌관광청

    인스타그램에 인생사진을 업데이트 하고싶다면, 타무닝에 위치한 ‘지미 디의 그네’를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이곳은 둥카스 비치에 자리하고 있다. 투몬 비치에 비해 관광객들에겐 덜 알려져 있어 여유로운 괌을 즐기길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특히 나무 프레임의 그네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일몰이 바다와 장관을 이룬다.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진에 담아두길 추천한다.

    망길라오 '산쿄 가든'
  • 사진출처=위키피디아
    ▲ 사진출처=위키피디아

    괌 특유의 열대 풍경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사진을 연출할 것을 추천한다. 망길라오에 위치한 산쿄 가든은 괌에서만 볼 수 있는 열대 식물들로 꾸려진 식물원이다. 방문객들은 상이한 평일과 주말 운영 시간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산쿄 가든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15달러로 평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에는 12시까지만 운영한다.

    메리조 '프리스트 풀'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괌 호수길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프리스트 풀'을 추천한다. 메리조에 위치한 세인트 디마스 성당 근처 언덕 위로 조금만 걸어가면 아름답게 이어진 자연호수를 볼 수 있다.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며 자연 정취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시원한 호수 바람은 괌의 더위를 식히기에도 좋다.

    한편, 이외에도 지정된 인스타스팟에서 사진이나 영상 촬영 후 해시태그(#instaGuam, #인스타괌)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를 하면, 현지 가맹점으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스타스팟 리스트 및 혜택에 관련된 정보는 ‘샵 괌’ 무료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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