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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완판 '쉐보레, 볼트 EV'… EV 트렌드에서 구매 상담 및 시승 체험 기회 제공

기사입력 2019.05.05 08:39
  • 쉐보레, 볼트 EV / 한국지엠 제공
    ▲ 쉐보레, 볼트 EV / 한국지엠 제공

    쉐보레가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친환경자동차 전시회인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 볼트 EV를 출품하고, 현장 구매 상담과 함께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행사장 내 쉐보레 부스에는 볼트 EV 전시와 함께 구매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국내 충전 인프라 현황, 지역별 보조금 정책 등을 포함한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제품 출시 이후 연이은 완판으로 볼트 EV를 경험해 보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EV 트렌드 코리아 행사 주관팀을 통해 코엑스 일대에서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쉐보레는 볼트 EV가 1회 충전으로 383km의 뛰어난 주행거리 및 탁월한 안전성으로 출시 이후 고객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행사 기간 동안 볼트 EV에 대한 고객 체험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선두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 쉐보레, 볼트 EV / 한국지엠 제공
    ▲ 쉐보레, 볼트 EV / 한국지엠 제공

    내연기관 차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다수의 경쟁 전기차 모델들과는 달리,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인 볼트 EV는 엔진룸을 없애고 차체 대비 휠베이스를 넓혀 외관 크기에 비해 실내 공간이 상당히 넓게 제작됐다. 또한, 첨단 기술로 개발된 씬시트는 의자의 두께를 최소화했고, 대용량 배터리는 차체 하부에 배치해 평평한 2열 바닥 시트로 레그룸을 확보해 뒷좌석 공간도 넉넉하다.

    특히 수평으로 차체 하부에 배치한 배터리 패키지는 실내 공간 확대와 차체 하중 최적화에 기여하며, 쉐보레 최초로 볼트 EV에 적용된 전자정밀 기어시프트와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시속 100km까지 7초 이내에 주파하는 전기차 특유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함께 어울려 정밀한 주행 감각과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실주행거리는 스티어링 휠 후면의 패들 스위치를 통해 운전자가 간단하게 회생 에너지 생성을 제어할 수 있는 온 디맨드 리젠 시스템, 가속 페달만으로 가감속을 조절해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주행이 가능한 원페달 드라이빙 등 고객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회생제동 시스템을 적용해 더 늘릴 수 있다.

    판매 가격은 LT 4593만원, LT 디럭스 4693만원, 프리미어 4814만원이며 국고 보조금 9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등 최대 1900만원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 마케팅 이용태 상무는 "출시 이후 볼트 EV의 조기 완판으로 실물 차량을 확인할 수 없었던 고객들을 위해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 전국 50개 전시장에 볼트 EV를 전시하는 등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며, "볼트 EV에 대한 고객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EV 트렌드 코리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어 그는 "볼트 EV에 대한 국내 수요에 맞춰 전기차 전용 서비스센터를 올해 상반기까지 기존 2배에 가까운 전국 100여 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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