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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본격 후반전 시작에 앞서 드라마의 매력과 재미를 배가시킬 3가지 시청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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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실반영 200% 리얼 공감지수로 통쾌+짜릿 대리만족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현재 겪고 있는 악덕 갑질 문제를 소재로 이를 응징하는 과정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대리만족감을 선사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우리가 매일 보는 뉴스를 통해 접했고,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실제 갑질 횡포 사례들을 드라마 스토리에 적절히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그 뉴스에 함께 분노했던 모든 국민들에게 짜릿한 대리만족감까지 선사해 안방극장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
본격적인 후반전 시작을 앞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사회풍자 코미디드라마라는 장르적 특성을 더욱 돋보이게 할 근로감독관 조진갑(김동욱)의 활약이 예고된다. 특히 극 중에서 지금까지 조진갑이 통쾌한 응징을 했던 상도여객부터 휴먼테크, 티에스까지 모두 대기업 명성그룹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져, 지금부터 거대한 권력과 부를 앞세워 갑질 횡포를 벌이는 사회의 악(惡)과 본격적인 한판 승부를 시작하는 조진갑의 갑질 응징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공감과 대리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는 판타지에서라도 ‘이런 근로감독관 한 명쯤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작품의 기획의도를 고스란히 반영한 대목으로 앞으로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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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동욱X김경남 브로맨스 등 다채로운 케미열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또 하나 놓쳐서는 안 될 시청 포인트는 바로 김동욱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케미의 향연이다. 지금까지 갑질 응징 과정에 있어서 김동욱과 김경남, 그리고 갑을기획 패밀리의 브로맨스와 팀케미가 빛을 발했다면, 앞으로는 이들의 더욱 짙어진 우정과 의리가 느껴지는 케미를 비롯해 김경남과 설인아의 예측 불가 로맨스 라인, 아직 끝나지 않은 김동욱과 오대환의 앙숙 케미, 그리고 점차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한 류덕환과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케미까지 다양한 케미 열전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더욱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그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동욱과 다양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묻어져 나오는 희로애락 감정들은 시청자들을 ‘장풍 홀릭’에 빠지게 만드는 것은 물론 극의 몰입도 역시 동반상승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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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는 초강력 장풍 사이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월요병 퇴치 드라마’, ‘월요병 치료제’, ‘뚫어뻥 드라마’, ‘핵사이다 갓띵작’이라 불린다. 이는 그만큼 극 전개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는 짜릿하고 통쾌한 역대급 사이다 매력을 선사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마지막 후반전 관전 포인트는 단연 더욱 업그레이드 된 장풍 사이다 매력을 빼놓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초자연적인 힘을 발휘해 갑질을 응징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법의 테두리 안에서 그들을 응징하기 때문에 김동욱에게는 ‘현실 맞춤형 히어로’라는 닉네임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조장풍’만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사이다 매력에 시청자들은 ‘장풍 사이다’라 일컬으며 그에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후반전에서는 한층 더 강력해진 재벌 갑질 응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느낄 통쾌하고 짜릿함은 더욱 배가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앞으로 더욱 화끈해진 ‘초강력 장풍 사이다’를 작렬할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