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짱구 팬이라면 놓치면 안 될 특별한 축제가 시작된다. 짱구, 짱아, 흰둥이 등 ‘짱구는 못말려’의 인기 캐릭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짱구 페스티벌 - 짱구야 놀자’다.

‘짱구 페스티벌’은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를 테마로 한 전시체험으로,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스퀘어의 대원뮤지엄에서 펼쳐진다. 각각 다른 테마로 이루어진 7개의 공간에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 ‘짱구 페스티벌’은 어떤 재미를 선사할까? 궁금한 짱구 팬들을 위해 미리 찾아 살짝 엿본 ‘짱구 페스티벌’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버선발로 마중 나온 짱구가 금방이라도 훌라춤을 출듯한 표정으로 방문을 환영한다. 애니메이션 속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짱구네 집’이다.

짱구네 집에서는 다양한 짱구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목욕하는 짱구, 말썽부리는 짱구 등 애니메이션 속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이다. 떡잎유치원에서는 해바라기반 친구들과 원장선생님 등 다양한 등장인물들을 만날 수 있어 마치 애니메이션에 들어간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이어 나타나는 액션가면 존에서는 3D 맵핑 영상으로 새롭게 표현한 액션가면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짱구플레이 존에서는 지극히 짱구다운 다소 유치하고, 황당하지만, 하다 보면 푹 빠지게 되는 재미있는 6종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다.

전시장 곳곳에는 짱구, 액션가면, 흰둥이 등 만화 속 캐릭터들의 거대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어디에서도 건지지 못할 독특한 인생샷을 남길 기회를 선사한다.

‘짱구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팝콘D스퀘어에는 ‘짱구페스티벌’과 관련된 다양한 신상품과 한정 굿즈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짱구와 친구들의 모습을 그대로 본 딴 캐릭터 식음료도 ‘짱구 페스티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된 ‘짱구 페스티벌’은 커플들에게 이색 데이트 장소로, 짱구 팬들에게는 인증샷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짱구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용산 아이파크몰 6층 팝콘D스퀘어는 가족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대원 콘텐츠 라이브', 만화 캐릭터를 적용한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판매하는 '팝퍼블'과 국내 최대의 캐릭터 샵 '애니랜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어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짱구처럼, 짱구와 같이, 짱구네 집과 동네에서 놀아볼 수 있는 ‘짱구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