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체코 여행, 더욱 편리하고 다양하게 즐기는 체코 렌터카 여행!

기사입력 2019.05.02 10:09
  • 사진출처=체코관광청/Pavel Gabzdyl
    ▲ 사진출처=체코관광청/Pavel Gabzdyl

    올해는 동유럽이 해외여행의 핫한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방영한 TVN의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이서진이 렌터카를 몰고 프라하와 체스키크룸로프를 여행하는 장면을 통해 소개 된 것처럼, 동유럽 여행을 '나도 렌터카로’란 결심을 실행하는 여행자는 매년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체코 또는 체코-오스트리아, 체코-독일 등과 같은 2개국 여행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체코에서의 렌터카 여행은 더욱 각광받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젊은 배낭 여행객 뿐만아니라 허니문, 가족여행 등 현재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로맨틱의 대명사이자 아름다운 수도 프라하는 도보는 물론 트램 및 메트로가 잘 발달되어 있어 대중교통으로 즐기기 편리한 곳이었다면, 렌터카로는 고성호텔을 포함해 대중교통으로 닿기 어려운 곳 혹은 정해진 출도착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사진출처=체코관광청
    ▲ 사진출처=체코관광청

    체코에서는 합리적인 금액으로 렌터카 대여가 가능하며 허츠 렌터카, 유럽카, 렌트 플러스 등 다양한 렌터카 회사가 체코 프라하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보험, 네비게이션, 카시트, 자동 또는 수동 등 운전자가 원하는 옵션을 추가하여 진행도 가능하다.

    이에 체코관광청은 브르노를 포함한 남부 모라비아, 흘루보카성, 리토미슐, 텔치 그리고 리프노 등 렌터카로 여행하기 좋은 여행 명소를 소개한다.

    ▶ 남부 모라비아 지역
  • 사진출처=체코관광청/Libor Sváček
    ▲ 사진출처=체코관광청/Libor Sváček

    체코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는 물론 체코의 화이트 와인을 맛보고 체코의 전통을 체험하고 있다면 남부 모라비아로의 렌터카 여행을 추천한다.

    레드니체-발티체 단지의 아름다운 성들과 정원, 1100개 이상의 동굴과 협곡이 있는 모라비안 카르스트, 체코의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미쿨로프 등, 트랜디하고 힙하면서도 체코의 미식과 개성이 넘치는 바들이 가득한 브르노 등을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다.

    ▶ 흘루보카 나트 블타보우 성
  • 사진출처=체코관광청/Ladislav Renner
    ▲ 사진출처=체코관광청/Ladislav Renner

    남부 보헤미아에 위치한 네오 고딕양식의 보석 같은 성으로 체코를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 들르게 되는 곳으로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약 40분 가량, 프라하에서는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특히, 흘루보카 성은 역사 애호가, 로맨티스트,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곳으로 체코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묘사되고 있는 성 중 하나로 최근 아이돌 박지훈군의 신곡 뮤직비디오 배경이 되기도 했다.

    ▶ 리토미슐
  • 사진출처=체코관광청/Libor Sváček
    ▲ 사진출처=체코관광청/Libor Sváček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가 탄생한 리토미슐은 오래된 건축물들과 새로운 건축물들이 조화롭고 아름답게 어울리는 곳으로 현대사적으로 도시로 불리기도 한다.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리토미슐 성은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으며 베드르지흐 스메나타의 이름을 단 ‘스메타나의 리토미슐’ 이라는 국제 오페라 축제가 매년 리토미슐의 성 궁정 정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 텔치
  • 사진출처=체코관광청/Libor Sváček
    ▲ 사진출처=체코관광청/Libor Sváček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도시. 작지만 예쁜 도시인 텔치는 빨간 지붕의 아름다운 집들과 로맨틱한 샤토가 연못에 둘러쌓여 있는 곳이다.

    파스텔톤의 유럽풍 르네상스 양식의 다양한 건물들이 아름다운 외관을 보존하고 있는 텔치의 역사 지구 또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모라비안 르네상스 건물의 대표로 알려진 텔치 샤토에서는 즈그라피토 장식의 벽면과 홀, 격자무늬 천장과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홀과 객실 투어를 통해 르네상스 예술 기법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 리프노 나트 블타보우와 트리탑 워크
  • 사진출처=체코관광청/Libor Sváček
    ▲ 사진출처=체코관광청/Libor Sváček

    리프노 댐은 슈마바에 있는 아름다운 전원지역의 거대한 호수가 있는 곳으로 활동적이고 신나는 휴가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체스키 크룸로프에서는 차량으로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특히, 2012년 개장한 약 40m높이의 리프노의 트리탑 워크는 체코에서도 독특한 어트랙션으로 남녀노소 자연을 직접 즐기며 산책하듯이 전망대에 오를 수 있어 인기다. 전망대의 꼭대기 부분에서는 슈마바의 전경과 더불어 멀리 알프스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이에 체코관광청은 오는 5월 터키항공과 체코–오스트리아 Fly & Driv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새로운 여행방식인 렌터카 여행에 관련된 콘텐츠들은 체코관광청의 공식 SNS 채널은 물론 참여한 인플루언서의 SNS 채널에서도 생성될 예정이며 2019년 새롭게 발간된 체코 쿠폰북에서도 렌터카 여행에 관련 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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