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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주진모의 모습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지난 방송에서 한석주(주진모 분)는 차우진(차순배)으로부터 지수현과 조형준(김희원)이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데 이어 선데이 통신의 사진을 가져오라는 협박을 받았다. 이후 백발마녀인 장미래(박한솔)의 방송으로 인해 ‘선데이 통신’이 검찰청과 경찰청의 타깃이 되자, 도망치려는 조형준에게서 사진을 뺏는 데 성공한 한석주가 선데이 통신의 고문변호사로부터 대표 자리를 제안받는 모습이 엔딩 장면으로 담기면서 극의 몰입도를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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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크 카리스마’를 분출하는 주진모의 스틸 사진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검은 양복을 입고, 팔짱을 낀 채 누군가를 향해 피도 눈물도 없는 눈빛을 드리운 주진모는 무릎 꿇고 앉아있는 상처투성이인 한 남자를 향해 협박을 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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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사진기자에서 알코올 중독 홈리스로, 그리고 파파라치에서 대표 자리까지 제안받은 한석주가 검은 세계의 분위기를 자아낸 이유는 무엇일지, 어떤 협박으로 상대를 압박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주진모가 또 어떤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되는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29, 30회분은 1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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