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스위스 여행, 관광버스 아닌 기차로 여행하는 특별한 기차 패키지

기사입력 2019.04.30
  • 사진제공=스위스정부관광청
    ▲ 사진제공=스위스정부관광청

    올해도 자유여행이 대세다. 그 중에서도 알프스를 품은 아름다운 여행지 스위스는 기차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2017년에는 스위스를 기차로 여행 하는 여행자 수가 전년대비 42%가 성장하였고, 명실상부 스위스를 기차로 가장 많이 여행하는 여행자가 한국인들이 되면서 한국의 기차여행객들이 스위스 내 기차여행객 중 가장 큰 시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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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스위스정부관광청

    이처럼 자유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여행사에서도 전용차량 대신 기차를 이용해 이동을 하는 ‘스위스 기차 패키지’ 상품이 론칭됐다. 그 동안 패키지 상품에 포함되었던 기차 일정은 일부 파노라마 기차 구간인 경우가 많았다.

    이번 ‘스위스 기차 패키지’ 상품 론칭으로 자유여행자들이 하듯, 패키지 여행자들도 일반 기차에 몸을 싣고 차장 밖으로 펼쳐지는 알프스 심연의 풍경과 초록 들판 너머 옥빛 호수의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패키지 이용자들이 고령이거나 가족 단위, 여행 초보자인 점을 고려해 패키지 여행의 장점은 고스란히 포함하고, 자유여행 느낌이 물씬 풍기는 기차 이동 구간을 적정하게 확보한 것이 ‘스위스 기차 패키지’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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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스위스정부관광청

    더군다나, 기차로 여행할 때 곤혹스러울 수 있는 수하물은 묵어가는 호텔 간 수하물 탁송 서비스(Door to Door Services)를 제공해, 짐을 직접 들지 않고 단촐하게 기차에 오를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기차역과 호텔 이동의 편리를 위해 호텔은 기차역 부근 혹은 시내 중심가로 지정하게 된다.

    일부 저렴한 패키지의 경우, 호텔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시내 변두리에 잡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스위스 기차 패키지’의 경우, 호텔이 기차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수배된다는 것도 여행자 입장에서는 커다란 장점이다. 자유여행자들처럼 숙소에서 나와 자유롭게 밤거리나 새벽 거리를 산책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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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스위스정부관광청

    ‘스위스 기차 패키지’를 론칭한 여행사는 2019년 4월 현재 롯데관광, 한진관광, 모두투어 세 곳이다.

    롯데관광은 “열차 타고 떠나는 알프스 낭만여행”이라는 상품명으로 스위스 완전일주 8일 패키지를 출시했다. 취리히, 생갈렌, 루체른, 베른같은 도시와 체르마트, 쉴트호른같은 알프스, 아펜첼과 몽트뢰, 샤프하우젠같은 작은 마을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기차 구간이 적절히 섞여 있다.

    한진관광은 “스위스 낭만 기차여행 7일”이라는 상품으로, 스위스 트래블 패스 1등석을 이용해 루체른, 베른, 바젤같은 도시와 체르마트, 쉴트호른, 리기같은 알프스를 여행한다. 기차 여정이 편리한 구간은 기차로, 차량이 편리한 구간은 전용 차량으로 이동한다.

    모두투어는 “여행의 로망♥스위스 기차여행” 7일 혹은 8일 일정으로 루체른, 몽트뢰같은 마을과 체르마트, 리기, 쉴트호른같은 알프스를 돌아본다. 일정 중 4일을 기차로 이동하게 된다. 8일 일정에는 샤프하우젠 마을과 라인 폭포, 생갈렌 일정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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