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해설사와 함께 무료 투어 가볼까? 자유문산시장 ‘DMZ땅굴안보관광’ 해설 서비스 확대

기사입력 2019.04.29 14:42
  • 파주 문산자유시장의 ‘DMZ땅굴안보관광’ 관광 해설사 동행 서비스가 주 6회로 확대된다.

    문산자유시장은 경기 최북단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군사분계지역 최전방과 근접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 사업으로 제3땅굴, 도라산역, 통일촌 등을 투어하는 ‘DMZ땅굴안보관광’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 DMZ땅굴안보관광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파주 문산자유시장
    ▲ DMZ땅굴안보관광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파주 문산자유시장

    ‘DMZ땅굴안보관광’은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차례(낮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해설사 동행 서비스는 낮 12시 30분 차량만 제공되어왔다. 하지만 가족 단위 관광객의 증가와 더 깊이 있는 관광을 바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관광해설사 동행 서비스를 주 6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문산자유시장은 이번 관광해설사 서비스 확대를 통해 관광객들의 투어코스에 대한 역사적, 사회적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MZ땅굴안보관광’은 시장 정문 맞은편 공영주차장 앞 접수처에서 1인당 1만원 이상 물품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안보관광이므로 신분증 지참은 필수이며, 회차당 선착순 4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문산자유시장 상인회로 하면 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