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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과 육성재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닐바렛(Neil Barrett)의 롯데백화점 입점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나란히 등장한 육성재와 윤시윤은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먼저 육성재는 플로럴 패턴 수트로 꾸며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산뜻한 패션 감각으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구두 대신 스니커즈를 매치해 수트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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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식 석상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윤시윤은 연신 밝은 표정을 보이며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린넨 팬츠에 플라워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블루종을 매치하여 단정하면서도 도시적인 세련미를 연출했다.
닐바렛 19 S/S 컬렉션은 '꽃'의 기존 관념에 도전해 이를 남성적으로 새롭게 풀이한 것이 특징으로 올 봄/여름 럭셔리 남성 패션의 트렌드를 리드해 나가고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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