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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의 귀환! 지브리 대표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6월 국내 재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9.04.29 14:01
  •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가 6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웃집 토토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표작으로,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 온 사츠키와 메이 자매가 숲을 지키는 신비로운 생명체 ‘토토로’를 만나며 펼쳐지는 마법 같은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 이미지=‘이웃집 토토로’ 스틸컷
    ▲ 이미지=‘이웃집 토토로’ 스틸컷
  • 이미지=‘이웃집 토토로’ 스틸컷
    ▲ 이미지=‘이웃집 토토로’ 스틸컷

    1988년 일본에서 처음 개봉한 ‘이웃집 토토로’는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최애 캐릭터 1위(2018 애니박스 기준), 영국 영화 전문지 ‘엠파이어’의 ‘역대 세계 영화 100선’(2010년 비영어 사용 월드시네마 기준)에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아 왔으며, 국내에서는 2001년 개봉해 수많은 이들에게 인생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며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 이미지=‘이웃집 토토로’ 스틸컷
    ▲ 이미지=‘이웃집 토토로’ 스틸컷

    오는 6월, 18년 만에 국내 다시 개봉되는 ‘이웃집 토토로’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화면과 사운드의 질을 높인 것은 물론, 최초로 우리말 더빙까지 선보인다. 팽이를 타고 밤하늘을 날아오르는 토토로의 환상적인 모습과 바람보다 빨리 허공을 가르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고양이 버스 등 미야자키 하야오가 선사하는 마법 같은 모험과 사츠키와 메이의 순수한 동심은 영화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의 명품 사운드트랙과 어우러져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이미지=‘이웃집 토토로’ 스틸컷
    ▲ 이미지=‘이웃집 토토로’ 스틸컷

    지난 24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63.9만(4/29 오전 11시 기준) 조회 수를 기록하고, 무려 3.7만 개의 댓글이 달리며 예비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국내 팬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재개봉을 앞둔 ‘이웃집 토토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은 6월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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