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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봄 여행주간, 기차 타고 가족여행 떠나자!

기사입력 2019.04.26 16:06
  •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되어있는 2019년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 동안 기차 타고 가족여행을 떠나볼까?

    코레일투어(주)는 2019년 봄 여행주간에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 맞춤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여행주간은 하계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국내 여행 특별 주간이다.

  • 법성포 굴비정식은 영광의 특산물인 법성포 굴비를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볼 수 있다. /사진=코레일투어
    ▲ 법성포 굴비정식은 영광의 특산물인 법성포 굴비를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볼 수 있다. /사진=코레일투어

    ‘고창 청보리밭 축제&영광 법성포굴비정식 당일’ 상품은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익산역에서 내려 고창의 대표적인 봄축제인 청보리밭 축제(4월 20일~5월 12일)와 고창 선운사를 관광하고, 중식으로 영광의 특산물인 법성포 굴비정식이 제공된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전국 최초로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대표 축제이자 주민주도형 축제로, 학원관광농원의 넓고 푸르른 청보리밭에서 다양한 상설행사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경우, 전 일정 식사가 제공되기 때문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상품가는 주말 대인 13만9000원, 경로 13만6000원, 소인 11만9000원(왕복 KTX 열차비, 연계버스비, 입장료, 3식, 인솔자 동행)이다.

  • 단양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인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 전경과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다. /사진=코레일투어
    ▲ 단양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인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 전경과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다. /사진=코레일투어

    ‘단양 구석구석 당일’ 상품은 체험 거리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좋다.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단양역에 하차 후 단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잔도걷기, 다누리 아쿠아리움 그리고 도담삼봉을 관광한다. 단양 구경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양 사랑 상품권(5000원권)이 제공되니 단양 특산물인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섭렵해보는 것도 좋다. 상품가는 주말 대인 6만4000원, 경로 6만원, 소인 5만4000원(왕복 열차비, 연계버스비, 입장료, 단양 사랑상품권, 인솔자 동행)이다.

    좀 더 특별한 기차여행을 하고 싶다면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가는 ‘남도명품 1박 2일’ 상품이 있다. 국악와인열차는 충북 영동의 농가 와이너리 활성화를 위한 관광열차로 전석 테이블석으로 이루어져 색다른 기차여행을 선사한다. 남원역 하차 후 선암사, 보성 녹차밭(대한다원), 강진 가우도와 백련사,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그리고 녹차해수탕이 마련되어있는 보성의 다비치콘도에서 숙박한다(해수탕 이용은 5000원 별도). 효도여행&가족여행으로 연령대 상관없이 수월하게 다닐 수 있는 일정과 현지 먹거리(산채정식, 회정식, 강진 한정식)로 상품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다. 상품가는 대인 29만9000원, 경로 29만4000원, 소인 26만9000원(2인 1실 사용 기준금액/왕복 열차비, 연계버스비, 입장료, 전일정 식사, 숙박비, 인솔자 동행)이다.

    여행상품에 대한 문의가 많은 기간인 만큼 이번 특별 여행상품은 예약율도 높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둘러 알아보는 것이 유리하다.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투어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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