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영상]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오는 5월 4일 서울 밤하늘에 '불꽃' 수놓는다

기사입력 2019.04.26 15:05
  • 사진제공=롯데물산
    ▲ 사진제공=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5월 4일 오후 8시 30분 평화의 불꽃으로 서울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번 불꽃축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동행(同行)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또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함께 가자는 의미를 담은 'GO. Together!'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저녁 8시부터 사전불꽃행사로 타워 주변 석촌호수를 활용해 핑크퐁, 트와이스 등 뮤지컬 불꽃쇼가 연출된다. 10분 간격으로 모두 3회 연출할 계획이다. 또 롯데월드타워를 중심으로 한 메인 불꽃쇼는 8시 30분부터  '아리랑', '라라랜드', '위대한쇼맨' OST 등의 음악에 맞춰 불꽃이 연출된다.

  • ▲ 123층 높이의 아름다운 불꽃쇼! 평화의 불빛, Go Together! 2019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두바이 부르즈할리파, 파리 에펠탑 등 세계 유명 불꽃쇼를 연출했던 프랑스 '그룹에프'와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한화가 16일 동안 총 750여개의 발사포인트에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그룹에프와 한화는 롯데월드타워에서만 연출이 가능한 불꽃 패턴을 개발하고 다양한 불꽃 색상을 보강했다. 용이 타워를 감고 하늘로 올라가는 형태의 불꽃으로 연출되는 '드래곤이펙트(dragon-effect)'를 선보인다. 또 기존 흰색과 황금색 중심이던 불꽃 색상에 빨강, 파랑, 초록, 보라, 주황 5가지 색상을 추가해 화려함이 더해진다.

  • 사진제공=롯데물산
    ▲ 사진제공=롯데물산

    롯데측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대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달 4일 오후 5시부터 롯데월드타워 반경 80m를 완전 통제하고 안전관리요원, 자체지원인력, 경호인력 등을 현장 배치할 예정이다.

    또 행사 당일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 전체가 접근과 통행이 불가한 완전 통제구역으로 지정된다. 내달 4일 자정부터 5일 새벽까지 롯데월드타워 단지와 석촌호수 사이에 위치한 잠실로 지하차도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불꽃축제를 위해 저연기, 저소음 제품을 사용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