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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백설공주·겨울왕국 등…디즈니의 90년 역사를 한눈에!

기사입력 2019.04.26 15:04
  • 월트디즈니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9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개최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미키마우스’의 모태가 됐던 ‘증기선 윌리’를 시작으로 ‘백설공주’, ‘덤보’ 등의 초기작부터 ‘겨울왕국’, ‘주토피아’, ‘모아나’ 등에 이르기까지 약 100년에 걸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되짚는 원화, 스케치, 컨셉 아트 등 약 500여점이 전시된다.

    ‘애니메이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라는 월트 디즈니의 말처럼 시대별 디즈니 대표작과 더불어 음악과 영상, 체험 공간까지 마련했다.

  • 마법과 인류 화합 등의 5개의 파트로 나누어 구성된 전시는 ‘새로운 것을 원하는 모든 이들의 꿈과 상상에 생명을 불어넣는’ 디즈니의 철학이 구현됐다.

    특히 스페셜 전시 공간을 통해 올해 12월 개봉 예정인 ‘겨울왕국2’의 제작과정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 라푼젤의 생일마다 하늘에 띄웠던 풍등을 LED 램프로 재현한 공간을 마련하여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인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전시장 외부 공간에서 관련 제품, 포토존, 게임부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서울동대문디자인 플라자에서 4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며 휴관일 없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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