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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창동에서 페스티벌 즐길까? 4월 27일 '이승환 페스티벌' 열린다

기사입력 2019.04.26 11:10
  • 플랫폼창동61 개장 3주년 기념 공연으로 '이승환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 아레나가 건립될 시립창동운동장에서 펼쳐지며, 서울의 음악도시 이미지 제고 및 많은 시민이 음악을 보다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 이승환이 함께 한다.

    이승환 페스티벌은 가수 이승환이 그동안 진행해왔던 '차카게 살자' 공연의 일환으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이승환 애장품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승환은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수로서도, 대한민국의 한 시민으로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에 동참하고자 서울시는 서울 아레나 부지 장소를 제공하고 도봉구와 협조하여 홍보 및 안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한다.

    이승환 페스티벌에는 이승환을 비롯해 넬, MFTBY(타이거JK, 윤미래, 비지), 정준일, 아도이, 피아, 스텔라장, 이오스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 아홉 팀이 함께 하며 배우 노민우의 밴드 ‘MINUE’가 한국 무대에는 처음으로 서게 된다.

  • 또한, 행사 당일 플랫폼 창동 61 일대에서는 동북4구 행정협의회와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주관으로 ‘동북4구 시민페스티벌’ 과 ‘도시재생박람회’도 함께 개최된다. 동북4구 행정협의회는 성북·도봉·강북·노원구가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광범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2012년 동북4구 발전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2016년 4월 현재의 행정협의체로 정식 발족하였다.

    올해 3회 째 열리는 ‘동북4구 시민페스티벌’은 동북4구 협력발전의 핵심이 될 ‘주민참여’와 ‘협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동북4구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행사 준비를 위하여 각 구청 뿐 만아니라 시민대표, 인덕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동북권 NPO지원센터 등 동북4구 민‧관‧학‧이 머리를 맞대고 페스티벌을 기획·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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