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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영상] '녹두꽃' 조정석·윤시윤·한예리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는?

기사입력 2019.04.26 21:00
  • 사진=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
    ▲ 사진=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

    '녹두꽃'에 출연하는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가 드라마 '녹두꽃'의 관전 포인트를 직접 꼽았다.

    4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125년 전 이 땅을 뒤흔든 민초들의 우렁찬 사자후를 통해, 2019년을 사는 우리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안겨줄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녹두꽃'을 이끌어갈 주연 배우 3인방 조정석(백이강 역), 윤시윤(백이현 역), 한예리(송자인 역)에게 '녹두꽃'의 관전포인트를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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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조정석은 "우리 드라마의 전체 이야기 자체가 관전포인트다.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실제 있었던 사건을 토대로 진행되는 이야기에, 가상 인물들을 가미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 시대에 살았을 법한 한 이복형제의 이야기에 대해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드라마의 이야기 자체가 관전 포인트이자 강력한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녹두꽃'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사진=SBS 제공
    ▲ '녹두꽃'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사진=SBS 제공
    이어 윤시윤은 "명품 배우들의 향연, 그들 하나하나의 목소리가 만들어가는 큰 외침,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중의 역사, 동학농민혁명을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 갈 것이라 자부한다"고 자신감 넘치는 답변으로 '녹두꽃'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내 기대를 더 했다.
  • 한예리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주변 인물들 스토리도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악할 것 같으면서도 선하고, 선할 것 같으면서도 악한 인물들. 선악의 모든 면이 다 보여진다. 굉장히 인간적인 모습을 보면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에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 보조 출연자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본인의 '작품'이라고 생각하시면서 굉장히 열심히 하고 계시니, 그분들도 잘 눈 여겨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배려심 넘치는 관전 포인트를 꼽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의 첫 방송은 4월 26일 금요일 밤 1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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