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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누군가 죽어야 끝난다! 송새벽의 마지막 선택은?

기사입력 2019.04.25 22:00
  • 최종회를 앞둔 ‘빙의’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 사진 제공=OCN
    ▲ 사진 제공=OCN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 지난 방송에서는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된 강성필(송새벽)과 그를 궁지로 모는 장춘섭(박상민)의 두뇌 싸움이 펼쳐지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장춘섭은 죽은 최남현(박진우) 형사의 음성을 변조해 강필성을 유인했고, 이것을 알고 분노에 찬 강필성에게 장춘섭은 마지막 게임만이 남았다고 전했다.

    홍서정이 있는 섬으로 향한 장춘섭을 쫓아간 강필성은 그곳에 홍서정 뿐 아니라 어린아이까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두 사람을 모두 납치한 장춘섭은 “드디어 그 날이 왔어. 너도 어쩔 수 없는 악마라는 걸 스스로 증명할 그 날”이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계획을 전했다.

    모든 걸 체념한 채 묶여있는 홍서정과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영미를 보고 패닉에 빠진 강필성과 반대로 신이 난 장춘섭. 그의 계획은 결국 강필성이 누군가를 선택하고, 또 죽여야 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었다. 딱 한 발의 총알, 시간은 5분, 한 명이 죽으면 두 명이 살 수 있는 상황에 강필성은 결국 홍서정이 아닌 영미를 향해 총구를 겨눴다.

    과연 강필성은 영미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을까? 강필성의 마지막 선택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빙의’ 최종회는 오늘(25일)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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