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또는 남친과 이별을 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헤어진 여친·남친에게 친구로 지내자며 연락이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미혼남녀의 심리 상태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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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친·남친과 친구 사이 가능할까에 남자 36%, 여자 35%는 '가볍게 연락할 수는 있지만 친구로 지내긴 어렵다'를 첫 번째로 꼽아 가장 많았다. 한때 연인이었던 사람들끼리 친구로 남는다는 것이 현실에서는 어려운 상황임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남자의 경우 '친구로 지낸다' 24%, '정중히 거절한다' 21%, '읽씹(연락처 차단)' 18% 순이었다. 반면 여자는 '읽씹(연락처 차단)' 31%, '정중히 거절한다' 19%, '친구로 지낸다' 15% 순으로 남자보다 이별에 단호한 심리 상태를 보였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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