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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중국·러시아 등 '나라별 다른 포스터' 비교해볼까?

기사입력 2019.04.25 16:35
  •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하루 전인 23일, 국내 개봉 영화 사상 처음으로 사전예매량 200만 장을 넘기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개봉일인 24일은 개봉 4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단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영화라 할지라도 각 나라별로 포스터가 각기 다르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중국, 러시아, 미국 등 각 나라의 포스터를 비교해 보자.

  • 러시아판 '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 / 사진=마블 공식 페이스북
    ▲ 러시아판 '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 / 사진=마블 공식 페이스북

    마블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러시아판 '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다. 포스터를 살펴보면 타노스를 뒷배경으로 아이언맨이 중심에 있고, 블랙 위도우를 전면에 내세웠다.

  • (왼쪽부터) 한국, 미국 '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 / 사진=마블 공식 페이스북
    ▲ (왼쪽부터) 한국, 미국 '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 / 사진=마블 공식 페이스북

    한국과 미국 포스터는 동일한 버전으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아이언맨을 가장 강조했고, 캡틴 아메리카가 가장 앞에 서있다. 또한 생존한 히어로들만 보여주어 이들의 활약이 중점일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 중국판 '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 / 사진=마블 공식 페이스북
    ▲ 중국판 '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 / 사진=마블 공식 페이스북

    중국판 포스터는 전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에 의해 사망한 히어로들은 포스터 하단에 실루엣으로 그려져있다. 또한, 미국과 한국 포스터와는 발키리와 오코예 등의 인물이 더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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