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콘솔, 아케이드, 인디게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e스포츠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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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에서는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는 PC 및 모바일, VR,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전시와 체험 그리고 e스포츠 대회 등을 진행하며, 분야별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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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출처=플레이엑스포 유튜브 계정
특히, 플레이엑스포는 이번 게임쇼를 통해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플레이엑스포가 국내 게임쇼 중 e스포츠의 성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도전은 한 곳에서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볼수 있어, 게임 유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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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일환으로 경기도는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차원에서 ‘월드 e스포츠 챌린지(WEC) 2019’를 개최한다.
총 상금 2400만원을 걸고,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크레이지 레이싱 카트라이더' 3개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17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한다. 또한 e스포츠 문화저변확대를 위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NEXON CRAZY PARK in GYEONGGI’도 개최된다.
그 밖에도 아래와 같은 다양한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태고의 달인! 고수를 찾아라! 쿵딱전 in Play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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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토요일 오전 플레이엑스포 메인 무대에서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제랄드 누난)가 국내 최초로 인기 리듬 게임 ‘태고의 달인! 고수를 찾아라! 쿵딱전 in PlayX4’를 개최한다.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발된 8명이 ‘태고와 북채 for Nintendo Switch’를 이용해 연주 대결을 펼쳐 북치기 게임의 고수를 가린다.
위닝 일레븐 2019 유니아나 컵 결선 & BEMANI 마스터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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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토요일 오후 메인 무대에서는 유니아나에서 주최하는 ‘PES(위닝 일레븐) 2019 유니아나 컵 결선’ 및 아케이드용 리듬 게임 ‘비마니(BEMANI) 마스터 코리아 2019 결승전’이 전체 상금 3,000만 원을 걸고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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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플레이엑스포에는 이밖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며, 게임쇼 기간 중에 개최되는 e스포츠 대회의 상세 일정은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배포되는 리플렛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