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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7월, 약 10만5천세대 아파트 입주 예정…중소형주택이 91.5%

기사입력 2019.04.24 17:30
  • 2019년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04,998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집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 평균(9.0만세대) 대비 16.9% 증가, 전년동기(11.3만세대) 대비 6.9% 감소한 104,998세대(조합 물량 포함)였다.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지역별 아파트 입주 예정 가구는 수도권이 5년 평균 대비 32.0% 증가, 전년동기 대비 2.9% 감소한 55,526세대였다. 지방은 5년 평균 대비 3.6% 증가, 전년동기 대비 11.0% 감소한 49,472세대였다.

    2019년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5월 수원광교(2,231세대), 시흥배곧(1,089세대) 등 10,628세대, 6월 안산단원(4,030세대), 평택소사2(3,240세대) 등 25,945세대, 7월 고양향동(3,639세대), 오산외삼미(2,400세대) 등 18,95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5월 김해율하2(2,445세대), 강원원주(1,716세대) 등 14,425세대, 6월 창원중동(2,867세대), 세종시(2,456세대) 등 17,286세대, 7월 청주흥덕(2,529세대), 춘천후평(1,745세대) 등 17,761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34,972세대, 60~85㎡ 61,114세대, 85㎡ 초과 8,912세대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5%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 물량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85,526세대, 공공 19,472세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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