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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의 30주년 기념 캐릭터 상품이 출시된다.
대원미디어는 스튜디오 지브리 콘텐츠의 국내 첫 F&B(Food and Beverage) 콜라보레이션으로, 홍대 ‘아오이토리’ 베이커리와 함께 ‘마녀 배달부 키키’의 말하는 고양이 ‘지지’ 캐릭터 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지 캐릭터 빵은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튜디오 지브리 캐릭터 샵 ‘도토리 숲’ 홍대점에서만 일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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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토리 숲’ 전 매장에서는 ‘마녀 배달부 키키’ 30주년을 기념하는 토트백, 의류, 파우치 등 국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캐릭터 상품이 판매되며, ‘마녀 배달부 키키’ 포토존 설치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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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배달부 키키’는 불안정한 사춘기 소녀인 마녀 '키키'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3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다양한 상품으로 재탄생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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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원미디어가 운영하는 '도토리 숲'은 홍대점 외에 잠실점과 용산점이 있으며,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 작품인 '이웃집 토토로'와 '마녀 배달부 키키' 등 애니메이션 테마와 함께 인기 캐릭터 '토토로', '고양이 버스' 등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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